그냥 사는 이야기

에어컨 실외기 바람막이 본문

잡담

에어컨 실외기 바람막이

없다캐라 2010. 8. 3. 20:50
반응형

난 2층에 살지만 에어컨 실외기는 1층에 두고 사용한다.

그런데 내가 놓은 실외기 장소는 아주 좁고 앞에 벽이 있다. 그래서 실외기의 더운 바람이 밑의 집 창문으로 들어간다.

하루는 1층의 아저씨가 오셔서 바람막이 하나 붙여 달라고 요구하셨고 얼른 달아주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작 달아주지 못해서 미안한 맘도 들었다. 그런데 그게 뭐지???

실외기 바람막이

바람막이가 정확히 뭔지 몰랐지만 옥션에서 검색해서 하나 구입했다.

맞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크 이게 사실 별거는 아닐지 몰라도 난 저 박스에 문구가 맘에 들었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들어있다네. ㅋㅋㅋㅋ 맞는 말이다.

설치 후 모습

내가 놓은 에어컨 실외기

다 설치하고 난 후 옆모습이다. 흠. 그동안 저 때문에 창문도 마음껏 못 여셨을 텐데 이웃께는 정말 실례가 많았습니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눈 레이저 수술  (0) 2011.05.15
사쿠마 드랍프스 - 반딧불의 묘  (0) 2011.03.13
통영 자가주택 집짓기 - 사기꾼과의 지루한 싸움  (0) 2010.06.13
LG M2600D 모니터  (6) 2010.06.13
LG 에어컨 A/S 후기  (7) 2010.06.1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