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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잡담/자동차 (6)
그냥 사는 이야기
올여름 장마는 보통 장마가 아니었죠? 더울 틈도 주지 않을 만큼 비가 많이 왔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외출을 자제하면서 살았건만, 3~4주 만에 차를 사용하려고 차문을 열었다가 뜨악했습니다. 차 안의 식물원 코로나 처음 발병했을 때는 4~5개월 차를 사용하지 않았어도 이런 게 없었는데..... 올여름 비가 많이 왔고, 마지막으로 차를 사용한 게 비가 퍼부을 때 가족들 데리고 이동시키느라 차 안에 우산의 빗물 등이 들어온 기억은 납니다. 뒷칸에는 아이들이 먹다 흘린 과자, 사탕, 초콜릿 부스러기들이 곰팡이가 뒤덮여 테니스공처럼 되어 있던 걸로 봐서 곰팡이가 자라기 안성맞춤인 환경이었나 봅니다. 부랴부랴 닦고 버리고(아기 카시트는 닦아도 찜찜해서 버렸음) 해도 곰팡이 냄새(?)가 계속 나고 해서 무언..
차를 다시 샀다.화재로 인해 훨훨 날아간 큐엠이를 못 잊어서 결국 다시 QM5를 샀다. 보험금을 받았지만 구매했을 때 보다 현저히 낮음 금액으로 보상받았기에 돈도 아낄꼄SM5 New Impression으로 계속 찾아봤지만 내 마음속의 드림카인 QM5를 다시 구매했다. 돈 마이 들었다. 쩝~~~ 이번엔 엔카직영에서 사지 않았다. 매일 눈팅하면서 노려봤지만 딱히 맘에 드는 녀석을 못찾았다.지인의 소개로 수원의 한 딜러분을 소개받아서 그분을 통해 샀다. 중고차 딜러분을 잘 믿지 않는 편이지만 구매의 시작과 끝까지 이 사장님께서는 신뢰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셨고 현재로선 구매에 관해서는 더 걱정할 것 없는 상태까지 와 있다고 생각한다.지인의 소개라지만 아는 사람들이 더 한다고들 하는데 난 운이 좋았나 보다.하지만..
화재로 떠난 QM5 LE25.잘가라 작년 8월경 입양한 내 붕붕이 QM5 가솔린 (엔카 구입 관련 포스트). 난 QM5가 좋다. 그런데 몇일 전 건물 화재로 그냥 불에 타버렸다. 건물이 불타면서 주차장에 있던 모든 차량(3대)가 불에 타버렸고 처참하게 변했다. 다음 세상엔 포르쉐로 태어나거라~ 아님 벤츠나 BMW라도. 이후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였지만 보험을 전액 받았다. 자차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긴 한데 8~9개월 지났는데 400 감가는 너무 심했다.
빌립 X7 TE 맵 업데이트 QM5를 중고로 샀는데 거기에 매립된 사제 네비가 빌립(Villib) X7 TE 였다. 맵은 2010년이 마지막 업데이트 한 데이타라서 (현재는 2013년 8월)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 회사를 검색하니깐 지금은 망해서 없다. 그래서 업체에서는 더 이상의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없는 상황이다. 아이나비 맵 맵은 아이나비 SE 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자신 없다. 그래서 첨엔 네비 업뎃 해주는 업체를 찾아봤으나 어디가 잘해줄지 딱히 못찾겠다. 그리고 휴대폰 Tmap을 사용해서 강원도를 다녀와보니 Tmap도 훌륭해서 돈들여서 업뎃을 하지말까 싶었다. 그래도 방법이 있을꺼야? 해서 구글링을 하니깐 최신 맵을 저렴한 가격에..
SK엔카(Enca) 직영점 QM5 LE25 중고차 구입후기-2번째 오산에 예약을 한 후 토요일 시간에 맞춰 직영점으로 갔다. 이전에 혼자서 봤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설명을 들어보고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계약을 하려고 마음먹고 갔다. 담당자와 만난 후 잠시 기다리니 예약했던 차를 몰고 사무실 근처로 왔다. 우선 난 이전과 비교했을 때 실내 곰팡이부터 살펴봤었다. 전에 봤을 때 가죽시트에 곰팡이가 좀 있었는데 그것을 제대로 정리했는지 살펴봤다. 대부분은 제거했지만 아주 약간의 곰팡이가 있었다. 난 다시 또 곰팡이가 있다고 했고 직원은 계약 시에는 실내 세차를 해서 나가기 때문에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일러주었다. 패밀리카로 염두하고 있고 아기도 타야 한다니깐 살균 세차로 해준다고 한다. 흠.... 살균이면 뭐..
SK엔카(Enca) 직영점 QM5 LE25 중고차 구입후기 인생의 첫 차를 중고차로 구입하기로 했다. 난 알뜰(?)하니까. ㅠㅠ 인터넷으로 여러 구매후기들을 보면서 느낀것은 나같은 초보자는 호구되기 딱 십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차에 대해 잘모르지만 알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나만의 중고차 고르기 탐색 [내 차 사용설명서]책도 읽어보고, 몇몇 동영상들도 봤다. 그 중 쉽고 유익했던 것은 생활의 달인이었다. 물론 여기에 나온 몇가지 요령만 가지고 덤벼선 안된다는것도 잘 알고 있다. 아직도 차 부품 이름들이 낯선데 뭐.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조금 비싸지만 엔카 직영의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했다. 엔카에도 직영매물이 아닌 개인이 올리는 매물이 있긴 하지만 개인 참여 시장에는 선수(?)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