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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는 이야기
출근길 바나프레소 커피 한잔
근래에 강남 역삼에 출근중이다. 아침엔 항상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을 마셔야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카페인의 노예가 된지는 오래된 것 같다. 비타민B 계열을 늘 먹듯이 커피의 카페인도 늘 먹어줘야 원활한 사회생활이 되는 것 같다. 안먹으면 오전의 두통이 쉽사리 가시지 않는다. 현재 일하는 곳에서는 커피머신이 없다. 계약직 프리랜서가 그걸 따질 입장은 못되고, 근처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사서 들고 가면 된다. 커피는 이미 레드오션? 바나프레소의 뜨아(뜨거운 아메리카노)는 1500원이다. 커피업계가 경쟁이 치열하니 저렴한 커피점도 많이 생겨나고 있고 바나프레소 역시 그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역삼 바나프레소" 라고 지도앱에서 검색해보면 엄청나게 많다. '이렇게 많으면 더 힘들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잡담
2020. 2. 19.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