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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LG M2600D 모니터

없다캐라 2010. 6. 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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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질렀다. 이제 나도 집에서 듀얼이다. 푸하하

나의 경우 누워서 영화 보면 화면이 너무 어두워져서 무엇을 구분할 수가 없었다. 검색을 통해 TN 패널이 원인이라고 진단한 후 바로 S-IPS 패널을 사용한 모니터를 알아보았다.

LG-M2600D

그리고 고르고 골라서 LG M2600D로 골랐다.

새로 구입한 LG-M2600D

옆에 있는 모니터는 삼성 2232BW plus 이다. 26인치랑 22인치랑 비교하니 차이가 쫌 난다. M2600D는 이제 단종되어 새걸로는 구매할 수 없다. 대기업에서는 이제 ips 패널 제품은 거의 안 나온다고 들었다.

처음엔 중소기업제품으로 24인치 ips를 사려고 했었지만 검색하다가 이 모델을 알게 되었고 중고나라를 통해 구매했다.

버튼은 어디에?

처음 이걸 봤을 때 놀란건

버튼이 아니넹..... 손을 대면 되는건가?

전원이랑 메뉴 모두가 터치 방식이다. 이런 건 첨 써본다.

회사의 20~24인치 까지 삼성, 엘지, DELL 모니터 중에서 터치는 없었는데. ㅋㄷ 좋아 보이는구나. 그런데 느낌상으로는 터치가 불편하더라. 아무래도 꾹꾹 눌러줘야 안심되는데 이건. 그냥 있어 보일 뿐이다.

화질 차이

두 번째로 내가 가장 필요했던 패널 간의 화질을 비교하자면

정면에서 찍은 것이다. 나의 사진 실력이 떨어져서 쫌 그렇긴 하지만 왼쪽의 M2600D는 역시 소문대로 붉은색 계열이 조금 강조되어서 그런지 푸른 바다 이건만 상대적으로 누렇게 나온다. 오른쪽의 2232BW는 상대적으로 파랗게 나온다.

내 눈엔 M2600D가 실제 눈으로 보는 색감이랑 비슷한 것 같다. 그리고 2232BW는 상대적으로 살짝 파랗게 감싼 것 같아서 좀 더 고급스럽고 우아하게 보여주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업 이미지가 LG는 빨간색이고 삼성은 파랑색이자나........그게 뭔 상관

약간 밑에서 위로 본 모니터
많이 밑에서 본 모니터. 누워서 볼때는 이정도 각도

정면에서 점점 밑으로 내려가면서 찍었다. 나의 사진 실력이 영 꽝이라서 잘 나오진 않았지만 정말 삼각대 없이 자세 취하기 힘들어서 대충 했다.

아무튼 품질을 놓고 보자면 왼쪽의 ips는 계속 밝아 보인다. 사진에선 너무 환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딱 좋은 수준이다. 반면에 오른쪽의 TN 패널은 바다의 물결 구분이 점점 잘 안된다. 이러니 내가 누워서 맘 편히 영화를 볼 수 없잖아. 저 물결들 다 어디 간 거야? 역시 ips 캬캬캬

마지막으로 이 모델은 TV 겸용이다. 그래서 리모컨도 있다.

이제 22인치는 빠이빠이~

나중에 부모님 모니터를 삼성 2232bw로 바꿔 드려야겠다. 그렇게 헤어지기 전에 한컷 찍어 줬다. 둘이서 다정하게 지내~ 알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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