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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수지보건소 코로나19 검사 후기

없다캐라 2021. 5. 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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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기운

저녁부터 갑자기 몸에 한기를 느끼고 기운이 픽 떨어지고 피로가 몰려오고 하더니 다음날 열을 재보니 미열이 났었습니다. 

37.2도

살짝 애매한 온도인데....... 검사를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그동안 들린 곳들. 만난 사람들을 떠올려 봤지만 딱히 많지도 않았습니다. 코로나는 아닐테지만 이렇게 조금이라도 열이 있으면 출근을 할 수 없을 것 같아 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 vs 선별진료소

3월에도 몸살 기운이 있어서 용인포은아트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 받아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임시선변검사소로 갔는데 증상이 있을 경우 선별진료소로 가라고 하여 이곳에서는 검사받지 못했다. 가까운 보건소로 가라고 하였다.

그래서 수지보건소로 갔다.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한 분들은 지상주차장을 이용하라고 쓰여있었다.

보건소 내에서도 선별 검사소와 진료소가 나뉘어 있었는데 찾아가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운영시간은

  • 평일 : 09시 ~ 17시 (점심시간은 12~14)
  • 휴일 : 09시 ~ 13시

이쪽 아니면 저쪽...

난 몸살 기운이 있기에 선별진료소로 향했다. 그래봐야 몇걸음이지만.

이곳에서 오게된 사유, 증상 등등의 서류를 작성한다.

개인정보(주소, 직장위치, 전화번호 등등) 및 사유, 증상 등을 간단히 작성하고 사무실 쪽으로 제출하면 면봉2개와 진단키트를 받을 수 있다. 이걸 들고 사무실 옆쪽 검사실에 빈 공간으로 가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1, 2, 3 어디로 갈것인가?

검사는 이제는 익히 아시겠지만 한 면봉으로 입 안쪽에 한번 대고 다른 면봉으로 코안쪽 깊게 찔러 넣으면 끝입니다. 살짝 가렵거나 따끔하지만 못참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결과는 뭐 다음날 아침에 문자로 왔습니다. 여긴 다음날 오전에 결과를 알려주시더라구요.

3월에 받았던 검사결과 문자도 아직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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