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L-J1560W 무선 접속(Wifi-Direct) 사용

삼성 SL-J1560W 무선 접속(Wifi-Direct) 사용

프리랜서가 되고 나서 이전과 같이 회사에서 프린터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구형 잉크젯 프린터는 버리고 새로 사면서 저렴한 유지비 때문에 무한잉크 프린터를 선택하였다.

삼성 SL-J1560W

삼성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HP가 생산하고 삼성 브랜드만 달고 나온 모델이다. 원래는 전통의 강자 캐논이나 엡손 제품을 생각했는데 굳이 일본제품 살필요 있을까 싶어서 삼성(HP)으로 선택했다. 그냥 프린터, 스캐너, 저렴한 유지비 정도면 내가 필요한 용도는 다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는 무선연결을 해서 쓰리라 마음먹고 무선(Wifi)이 지원되는 모델로 골랐다. 모델명 뒤에 W가 붙고 안붙고는 이 차이이다.

제품을 사서 데스크탑에 유선으로 연결한지는 꽤 되었는데 오늘은 시간이 나서 제대로 무선 연결을 해보려고 했다.

 이제 무선 연결을 해보자

Wi-Fi Direct로 맥(Mac)과 스마트폰에서도 바로 출력해보자

윈도우즈 데스크톱으로 유선 연결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 선을 연결하고 필요한 드라이버랑 유틸리티를 설치하면 끝이다. 하지만 이 모델을 산 이유는 맥과 모바일 환경에서도 바로 출력하기 위함이었다.

이 모델은 맥용 드라이버가 따로 있지는 않다. 그래서 이 모델을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다른 일반적인 무선 기술은 된다고 해서 선택하였다. 매뉴얼을 참고하여 프린터를 무선공유기에 연결시키고 난 후, 아래처럼 무선 및 Wifi Direct에 불을 켜야 한다. 그런다음 해당 무선 공유기에 접속한 기기들은 무선으로 직접 프린터기로 출력을 시킬 수가 있다.

무선과 Wi-Fi Direct에 불이 들어와야 한다.

맥(Mac)

맥에서는 생각보다 쉬웠다. 장치 설정 중 프린터에서 + 만 눌러서 추가할 때 삼성 SL-J1560W 모델을 바로 찾아주었다.

AirPrint를 선택해야 한다.

AirPrint가 정확히 무슨 기술인지는 모르겠다. 나 같은 경우는 AirPrint와 Secure AirPrint 중에서 선택하게 되었었고 Secure는 왠지 골치 아플 것 같아서 AirPrint만 해줘도 잘된다.

모바일

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문서 등을 바로 출력하려고 하였다. 난 삼성 모바일 프린트 앱을 설치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플레이스토어로 고고

이건 꼭 삼성 스마트폰(갤럭시)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난 LG-V30이지만 앱 사용에는 무리가 없다. 이 앱을 설치해서 Wi-Fi Direct로 가면 프린트를 찾아준다. 그래서 샘플로 사진 한 장 프린트하니깐 잘된다.

맥이나 모바일 모두 무선 연결이 어렵진 않았고 이렇게 사용하니 너무 편하다. 여기서 주의할 것으로는 반드시 와이파이 망이 같아야 한다. 무선공유기를 통해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일반 집에서는 자신의 공유기만 접속해서 와이파이를 사용한다면 연결을 자동으로 찾아줘서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