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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는 이야기
Zoom을 사용하여 화상회의 하기 본문
코로나 바이러스가 팬데믹으로 번지기 전까지는 이런 화상회의는 반갑지 않았다. 한계가 명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었다. 차선책으로 화상회의를 해야 했고 그중에 가장 인기가 치솟는다는 Zoom을 사용해 보았다.
화상회의 할 수 있는 유틸
Zoom을 알기 전까지는 구글 행아웃을 사용했었다. IT 관련 스터디를 온라인으로 소규모로 하기엔 행아웃도 훌륭했다.
이거 말고도 Skype가 있다. 예전 직장에서 Slack과 Skype 조합으로 재택근무자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할 때가 종종 있었다. 화면 공유 기능도 제공되었고 크게 불편함은 없었지만 여러 명이서 같이 사용해본 적은 없다.
MS의 Teams도 있다. Skype도 MS가 인수한 걸로 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1~2년 전의 Teams는 기본적인 앱들의 성능이 너무 떨어져서 화상회의까지 사용해볼 엄두도 안냈다.
지금까지 배경에서 Zoom은 그저 브랜드 파워가 약한 화상회의 플러그인 제공업체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다.
Zoom의 약진
코로나가 퍼지면서 투자를 하는 사람들로서는 코로나 이후에 바뀔 삶과 산업에 대해 전망을 하고 있다. 그중에 화상회의를 많이 언급했고 그중 Zoom을 가장 첫 손으로 꼽았다. 나도 미국 주식 시작하자마자 주가 폭락으로 인해 장기투자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Zoom은 몇 주 사보았다.
지금 계약한 회사에서도 화상회의를 많이 도입하여서 사용해보는 중인데 사용법은 상당히 쉽다.
Zoom 설치
Zoom 사이트에 가서 계정을 생성하던지 구글 계정으로 가입하면 된다. 가입 후에 제 성능을 다 사용하려면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하여야 한다. 혹은 다운로드 사이트를 바로 검색해서 들어가면 된다.
OS에 맞는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하고 난 후 실행하면 아래처럼 단조로운 화면을 볼 수 있다.
- 새 회의 : 화상회의 방을 개설하는 것
- 참가 : 개설되어 있는 방에 참여하는 것. 비밀번호가 있어야 할 경우도 있다.
- 예약 : 몇 시에 방을 개설할 것인지 구글 혹은 아웃룩 캘린더에 등록이 가능하다.
- 화면 공유 : 카메라를 통한 화상 말고도 문서나 컴퓨터 화면을 공유하여 같이 볼 수 있다.
굳이, 이름만 가지고도 설명이 더 필요 없을 것 같은데 크게 4가지 기능이 서비스 제공이 된다. 무료와 유료의 차이가 있지만 무료로서도 충분할 만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만큼의 기능을 제공해 준다.
새회의
심플한 메뉴 중 새회의를 선택하면 화상회의가 가능해진다.
예약
회의를 지정한 시간에 개설하려고 할 경우 선택하면 된다. 아래처럼 기본적인 사항들을 저정해두고 작성하면 선택한 캘린더에 해당 기능이 들어간다. 그래서 캘린더를 통해서 알림이 뜨는데 알림자체가 회의실은 아니고 알림 속의 url을 누르면 그 때 회의실이 생성되는 방식이다. 심지어 지정한 시간에 개설을 굳이 안해도 된다. 시간 이전에 캘린더 내용을 누르면 화상회의방이 일찍 개설 된다.
무료버전
여기까지 Zoom에 대한 간략한 소개만 적었다. 그리고 현재 1주일 가량 사용해보면서 알게된 약간 팁들은 다른 포스트에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무료버전으로는 화상회의방이 40분간 사용할 수 있다. 40분이 되면 회의방이 종료된다. 이렇게 될 때 유의해야 할 것은 채팅창에 글을 남긴 것들은 모두 날아 가게 된다. 하지만 이것 외에는 딱히 큰 불편함이 없다. 종료된 회의방도 다시 개설하면 된다. 그리고 참가자 100 명정도의 제약이 걸린다. 100명이 적은건 아닌것 같다. 특정 참가자는 인터넷 랙도 발생하는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무료로서도 줌을 충분히 잘 활용 할 수 있을 것 같다.
줌을 계속 사용하면서 시행착오도 약간 겪었지만 몇가지 팁도 얻었다. 빨리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것들은 다른 글에서 기록해 두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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