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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잡담 (63)
그냥 사는 이야기
산양 일주도로에서 풍화리 밑에 쪽에 있는 삼덕. 이곳에는 아버지가 잘 아시는 갈치잡이 선장님도 계신다고 들었다. 풍화리 보단 가구수가 밀집되어 있고 흥하다고 들었다. 삼덕의 풍경을 몇 장 담아보았다. 저긴 어떻게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낚시금지" 구역이다. ㅎㅎㅎ 방파제 끝에 빨간 등대가 보인다. 저길 가다 보니 포스 작렬! 멋진 아주머니께서 낚시 중이셨다. 채비랑 복장 같은 걸로 보아 평범한 수준이 아닌것 같아 보였다. 나도 낚시 배워야 하는데
무선 블루투스 이어셋은 음질이 안좋아서 전화통화 정도로만 사용할 줄 알았는데 동료직원에게 잠깐 빌려 들어보니 정말 만족스러워서 3월 29일 나도 하나 샀다. BackBeat 903+ 동료가 플랜트로닉스꺼는 후회는 안한다길래 backbeat 903 플러스로 샀다. 그 친구는 예전에 사서 그냥 903 이고 난 플러스가 더 붙은거다. 차이는 잘모르겠지만 더 좋겠지. 플러스라는데 ㅎㅎ 초기 불량 빛깔도 곱고 그 성능도 보름간은 정말 짱이었다. 그런데 보름 후 부터 문제가 생겼다. 조금씩 끊기기 시작했는데 첨엔 그럴수도 있겠거니 했는데 점점 심해지는 것이었다. 구입하고 나서 3주 후 부터는 그냥 우두두두둑 할 때가 왕왕 생겼다. 영어공부 때문에 집중해서 듣는 편인데 한달 후 부터는 너무 끊겨서 다시 유선이어폰을 ..
2011년 5월 13일 티눈 수술을 또 받았다. 발바닥 티눈 수술받는 것이 취미? 15년 동안 시간 내기가 힘들어 많이 받지는 못했지만 재발이 잘돼서 여러 번 받았다. 고주파 2번, 그냥 메스로 오려내는거 1번. 레이저는 3~4번? 레이저로 한번 받으면 1주일은 걷기가 힘들어서 직장 생활하는 동안에는 수술받기가 힘들었다. 모처럼 시간 날 때 다른 글에서 봤던 메이저 병원을 가봤다. 메이저 피부는 집이랑 가까운 선릉역 쪽으로 갔다. 나는 남자 선생님한테 상담받았는데 레이저로 했으면 티눈은 어지간해선 재발이 잘 안될 텐데요 하는 반응이었다. 쩝~~~ 내가 산증인 중 한명 아닌가? 이거 정말 재발 잘하거든요!!! 그리고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는 얘기는 귀에 못이 박힐 만큼 들어서 충분히 푹신푹신한 신발로 신..
사쿠마 드랍프스 반딧불의 묘에서 주인공 꼬맹이가 좋아하던 사탕이다. 그냥 만화에만 나오는 사탕이 아니라 당시에도 실제로 있었던 그리고 지금까지 판매하고 있는 사탕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새우깡이 만화에 나온건데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정도? 친구에게 선물주려고 찾아봤던건데 Hijapan에서 구매했다. 한통은 선물 주고 한통은 내가 맛봤지 ㅎ. 과일맛 사탕인데 꽤 괜찮다. 우리팀 사람들이랑 나눠 먹다가 자기도 딸래미 선물 주려구 하니 어디서 샀는지 묻길래 하이재팬 뒤졌더니 이젠 없었다. 흠. 한 10일 지났나? 벌써 내려갔나? 어렵게 찾았는데.... 이게 쉽게 사먹을 수 있는건 아닌가 보다. 그나저나 일본 요새 난리다. 사상 최악의 지진이라던데.
Friday Night Lights My Best 미드인 하우스에 이어 어떤 미드를 추천해볼까 생각했었는데 몇 후보가 있었다. 어느 정도 맘속에 정해둔 건 있었는데, 8월 즈음 봤나? 별생각 없이 남들 추천작 중 Friday Night Lights를 보고 나서 잠을 아껴가면서 광풍으로 본 드라마고 주저 없이 이걸 추천하게 되었다. 이제 이 녀석도 나의 베스트이다. 나의 애정도가 하우스 못지않다. 본격 미식축구 드라마 이 드라마는 미식축구 이야기이다. 제목은 매주 금요일 저녁 미식축구 시합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텍사스 딜런이라는 동네는 이런저런 이유로 미식축구를 아주 격하게 사랑하는 동네다. 여기서 주인공인 코치와 학생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이므로 당연히 스포츠 드라마이지만 시합 내용은 어찌 보..
난 2층에 살지만 에어컨 실외기는 1층에 두고 사용한다. 그런데 내가 놓은 실외기 장소는 아주 좁고 앞에 벽이 있다. 그래서 실외기의 더운 바람이 밑의 집 창문으로 들어간다. 하루는 1층의 아저씨가 오셔서 바람막이 하나 붙여 달라고 요구하셨고 얼른 달아주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작 달아주지 못해서 미안한 맘도 들었다. 그런데 그게 뭐지??? 실외기 바람막이 바람막이가 정확히 뭔지 몰랐지만 옥션에서 검색해서 하나 구입했다. 크 이게 사실 별거는 아닐지 몰라도 난 저 박스에 문구가 맘에 들었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들어있다네. ㅋㅋㅋㅋ 맞는 말이다. 설치 후 모습 다 설치하고 난 후 옆모습이다. 흠. 그동안 저 때문에 창문도 마음껏 못 여셨을 텐데 이웃께는 정말 실례가 많았습니다.
통영에서 부모님이 살 집을 짓고 계신다. 2층집이다. 그래서 2층은 내가 내려가서 살지 않는다면 민박을 낼 생각이신 것 같다. 자가로 계약해서 집을 짓는 다는 것 직접 건축사랑 계약해서 집을 짓는 것은 왠만해선 하면 안될 것 같다. 특히 건축관련 업종의 일을 하지 않는 이상 이 바닥은 일반인들 돈을 떼먹기 위한 사기꾼들이 득실 거리는 것 같다. 우리도 설계사가 처음에 계약했던 금액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하면서 시간을 끌어왔었다. 그 사기꾼 같은 설계사 때문에 4월 이전이면 끝날 것을 근 3개월 늦어졌다. 보통 이렇게 자가 주택을 짓는 경우 머무를 곳이 마땅치 않다. 그래서 처음 계약했을 당시 추정한 기간만큼 임대로 살거나 하는데.... 이렇게 기한을 어기는 건 이분들에겐 모두 다 돈인 것이다. 한..
하나 질렀다. 이제 나도 집에서 듀얼이다. 푸하하 나의 경우 누워서 영화 보면 화면이 너무 어두워져서 무엇을 구분할 수가 없었다. 검색을 통해 TN 패널이 원인이라고 진단한 후 바로 S-IPS 패널을 사용한 모니터를 알아보았다. LG-M2600D 그리고 고르고 골라서 LG M2600D로 골랐다. 옆에 있는 모니터는 삼성 2232BW plus 이다. 26인치랑 22인치랑 비교하니 차이가 쫌 난다. M2600D는 이제 단종되어 새걸로는 구매할 수 없다. 대기업에서는 이제 ips 패널 제품은 거의 안 나온다고 들었다. 처음엔 중소기업제품으로 24인치 ips를 사려고 했었지만 검색하다가 이 모델을 알게 되었고 중고나라를 통해 구매했다. 버튼은 어디에? 처음 이걸 봤을 때 놀란건 전원이랑 메뉴 모두가 터치 방식이..